노래 너무 좋다



왜 오늘 따라
생각이 많은지
눈을 감아도
잠은 오지를 않고
괜스레 넓어진 
침대 위에 누워서
또 너를 그려보네

오늘 같은 밤엔
궁금해지곤 해
지금 너의 방도
불이 켜져 있을까
나와 같은 달을 보면서
긴 밤을 보내고 있을까

너의 밤은 어때
이렇게 잠 못드는 밤이면
내가 줬던 꽃다발을 생각하며
한번 쯤은 날 위한 
예쁜 미소를 너는 지었을까

나의 밤은 그래
이렇게 잠 못드는 밤이면
왠지 모를 그때 네 향기가 나
아직 난 네가
많이 보고 싶나봐

유난히 긴 오늘 밤

이젠 괜찮다고
나는 다 잊었다고
아무렇지 않은 척 했는데
아직은 네가 가득한 이 밤이
난 많이 그리운 것 같아

너의 밤은 어때
이렇게 잠 못드는 밤이면
내가 줬던 손편지를 꺼내보며
한번 쯤은 날 위한 
예쁜 미소를 너는 지었을까

나의 밤은 그래
이렇게 잠 못드는 밤이면
왠지 모를 그때 네 향기가 나
아직 난 네가
많이 보고 싶나봐

나의 밤은 그래
이렇게 잠들지 못할 때면
자꾸만 너의 모습이 떠올라
아직 난 너를
보내지 못했나봐

네가 그리운 이 밤


외롭고 그리운 마음을

침대가 넓어졌다고 표현하는 것도 좋다.


너의 밤은 어때?

나의 밤은 그래.


별 특별할 것도 없는 것 같은데

너무 좋다.


너의 밤은 어때?

나의 밤은 그래.


'Motivation > Music'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첫 이별 그날 밤 _ IU (아이유)  (0) 2017.09.21
한 걸음 한 걸음 _ 그_냥  (0) 2017.09.21
혼잣말 _ 그_냥  (0) 2017.09.21
선을 그어 주던가 _ 1415  (0) 2017.09.21
평범한 사랑을 하겠지만 _ 1415  (0) 2017.09.21

요새 완전 꽂힌 노랜데

그_냥 목소리 완전 좋고 노래 스타일도 좋다

잔잔한 목소리로 후벼파는 거.


전곡을 담아 듣다보면 스타일이 크게 둘로 나뉘는데,

이 노래처럼 잔잔하고 우울한 분위기도 있고

유쾌하고 달달한 분위기의 노래들도 많다.


후자의 노래를 부를 때는 유독 권정열이 생각난다. 

조금 비슷한 것 같기도?



어김없이 밤은 찾아오고
난 오늘 하루 뭘했지
어제와 다를 것 없는 내게
문득 물어보네

이제는 익숙한 외로움이
왜 오늘따라 낯선지
가끔은 누군가가 어깨를
빌려줬으면 해

안개 낀 새벽의 거리
저 달빛 아래 검은 고양이
여느때와 다를 게 없는
오늘 밤이 왜 이리도 길기만 할까

안개 낀 새벽의 거리
저 달빛 아래 검은 고양이
여느때와 다를 게 없는
오늘 밤이 왜 이리도 길기만 할까

내 손 안에 있는
작은 세상 속엔
왜 모두들 행복해보일까

지금 이 시간에
이렇게 깨어있는
나만 혼자 힘든걸까

어김없이 밤은 찾아오고
난 오늘 하루 뭘했지
어제와 다를 것 없는 내게
문득 물어보네


지금 내 손 안에 있는 작은 세상 속에는

내가 낄 수 없는 이야기들만 한가득이다.


밤은 매일 길게만 느껴져서

빨리 잠들고 싶다. 

빨리 오늘을 끝내고 내일이 왔으면 좋겠다.

매일매일 이렇게 보내다보면 언젠가

한국 돌아갈 날이 성큼 다가와있지 않을까.


며칠 전에는 오늘이 아쉬워서 잠들기 싫기도 했던 것 같은데.


그냥 빨리 집 가서 자고싶다.

근데 또 일 해야해

어제 아파서 못했으니까.


금요일인가 네가 만나자 했던 날이 
그 시간 이후로 난 너와 나 생각해봤어
무슨 일일까 아니 무슨 말을 할까 
아니 무슨 옷을 입을까 
그렇게 금요일이 왔어

너의 발을 맞추려 할 때 마다 
넌 빠르게 걷는 걸 느껴 oh my mind
말도 못한 채 네 옆에 서 있는 내가 
널 안아볼 수 있다면

여기까지였던가 거길 가도 될런가 
애매하기만 하다 아예 선을 그어 주던가 
네가 나를 잡던가 잡힐 손을 주던가 
오늘도 이렇게 너를 보낸다

너의 발을 맞추려 할 때 마다 
넌 빠르게 걷는 걸 느껴 oh my mind
말도 못한 채 네 옆에 서 있는 내가 
널 안아볼 수 있다면

여기까지였던가 거길 가도 될런가 
애매하기만 하다 아예 선을 그어 주던가 
네가 나를 잡던가 잡힐 손을 주던가 
오늘도 이렇게 너를 보낸다

잡힐 손을 주던가 네가 꽉 안기던가 
내가 널 좋아한다고


상대방의 마음을 알 수 없는 심정이 가사에서 잘 드러나는 것 같다.


더 다가갔다 혹여나 상대방이 부담스러워 할까봐,

부담스러워서 도망칠까봐


이렇다 할 선을 그어 주지 않는 상대방 대신

혼자서 가늠해서 보이지 않는 선을 그어두고는

혼자서 전전긍긍


바보같은 노래다.


원래 좋아하면 바보가 되는 거랬어

멜로디가 좋고 목소리가 좋고

또 가사도 좋은 편이다.


왜 커버영상이나 라이브 뿐이지요,, 그래도 라이브도 좋아서 다행이당


있잖아 우린 서로 너무도 
다를 줄 알았지만
이렇게 우린 같은 순간을 
추억할 걸 잘 알아
우리가 보는 세상은 
이제는 많이 달라질 거야
밤하늘에 별이 이렇게 많았었나, 
하면서 말야

있잖아 우린 서로 평범한 
사랑을 하겠지만
유성을 보면서 내가 
빌었던 소원 중 하나야
우리가 보는 세상은 
이제는 많이 달라질 거야
밤하늘에 별이 이렇게 많았었나 
하면서 말야

I won’t stop 
cause you’re my paradise 
oh baby la la la 
oh baby la la la and

I won’t stop 
cause you’re my paradise 
oh baby la la la 
oh baby la la la 
go anywhere
go anywhere
go anywhere


근데 이거 가사 복사하다가 깨달았다.

내가 가을방학을 좋아하는 또 다른 이유

가사에 되도 않게 영어쓰는 부분이 많지 않아서 좋은 것 같다.


가사에 영어가 있는 걸 싫어하진 않지만,

없어도 그렇게 예쁘고 부드럽게 노래할 수 있다는 걸 느낄 수 있게 해줘서 좋다.


1415 리뷰에 이게 뭐하는 짓이람.


이 노래도 좋다.


서로 다른 두 사람이 같은 순간을 보내면서,

평범한 사랑을 하겠지만 그로 인해 느껴지는 시간들은 특별할 거란 거.

'Motivation > Music' 카테고리의 다른 글

혼잣말 _ 그_냥  (0) 2017.09.21
선을 그어 주던가 _ 1415  (0) 2017.09.21
가끔 미치도록 네가 안고 싶어질 때가 있어 _ 가을방학  (0) 2017.09.21
첫사랑 _ 가을방학  (0) 2017.09.21
근황 _ 가을방학  (0) 2017.09.21

OST 였다고 했나?

모르겠다.


그냥 노래가 좋다.



만약이라는 두 글자가 오늘 내 맘을 무너뜨렸어
어쩜 우린 웃으며 다시 만날 수 있어 그렇지 않니?

음악을 듣고 책을 읽고 영화를 보고 사람들을 만나고
우습지만 예전엔 미처 하지 못했던 생각도 많이 하게 돼

넌 날 아프게 하는 사람이 아냐
수없이 많은 나날들 속을
반짝이고 있어 항상 고마웠어
아무도 이해할 수 없는 얘기겠지만
그렇지만 가끔 미치도록 네가 안고 싶어질 때가 있어
너 같은 사람은 너 밖에 없었어
마음 둘 곳이라곤 없는 이 세상 속에

넌 날 아프게 하는 사람이 아냐
수없이 많은 나날들 속을
반짝이고 있어 항상 고마웠어
아무도 이해할 수 없는 얘기겠지만
그렇지만 가끔 미치도록 네가 안고 싶어질 때가 있어
너 같은 사람은 너 밖에 없었어
마음 둘 곳이라곤 없는 이 세상 속에


매번 솔직한 가사가 매력적인 가을방학 노래들


사실 마냥 예쁘다고만은 할 수 없는 가사들인데,

그래서 더 좋은 것 같다.


넌 날 아프게 하는 사람이 아냐

수없이 많은 나날들 속을
반짝이고 있어 항상 고마웠어


'Motivation > Music'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선을 그어 주던가 _ 1415  (0) 2017.09.21
평범한 사랑을 하겠지만 _ 1415  (0) 2017.09.21
첫사랑 _ 가을방학  (0) 2017.09.21
근황 _ 가을방학  (0) 2017.09.21
이름이 맘에 든다는 이유만으로 _ 가을방학  (0) 2017.09.21

진짜진짜진짜찐지ㅏㅈ짲니자찐짜!!!!!!!

좋아하는 노래다



그때 나 너를 만나서
어떤 표정을 했던가

그때 나 너를 만나서
오지도 않는 비에 흠뻑 젖었어
그런 나를 넌 꼭 안아줬고
그래 나 너를 만나서
죽지 않을 만큼만 딱 아팠어
그런 나를 넌 또 떠나갔었고

알고 있었지
내 모습이 꼭 쓰레기 더미에 앉은
곰인형 같단 걸

그때 나 너를 만나서
어떤 표정을 했던가 아마
난생처음 비를 맞는 꽃의 표정
둘이 같은 꿈을 꿨어
깨어난 시간이 달랐을 뿐
영원의 필름 속을 걷고 있어

알고 있었지
내 모습이 꼭 쓰레기 더미에 앉은
곰인형 같단 걸

그때 나 너를 만나서
어떤 표정을 했던가 아마
난생처음 비를 맞는 꽃의 표정
둘이 같은 꿈을 꿨어
깨어난 시간이 달랐을 뿐
영원의 필름 속을 걷고 있어

그때 나 너를 만나서
어떤 표정을 했던가 아아

여전히 걷고 있네 꿈에 취한 채
첫사랑에 빠진 채
빗소리에 젖은 채

여전히 걷고 있네 꿈에 취한 채
첫사랑에 빠진 채
빗소리에 젖은 채


가사가 짱이다 가사 진짜 대박

너무 슬프지만..


둘이 같은 꿈을 꿨어
깨어난 시간이 달랐을 뿐


설명이 필요없는 명곡이지만..



잡은 손을 놓고 잠시 흔들고 
의미 없는 인사말 몇 번으로
이별은 이뤄지고

돌아오는 길을 홀로 걸으며
혼자가 된 자신에 감탄하며
조금은 웃었다고

만남이라는 사치를 누리다 
헤어짐이라는 오만을 부린 우리
한 사람이 떠나갈 땐 참 많은게 떠나 

다들 잘 지내나요 난 별 일 없는데
다들 행복한가요 난 웃고 있는데
세상 속 우리 모습이 이토록 슬픈 건
내 못난 마음이 잔뜩 흐려져서겠지

만남이라는 사치를 누리다 
헤어짐이라는 오만을 부린 우리
한 사람이 떠나갈 땐 참 많은게 떠나 

다들 잘 지내나요 난 별 일 없는데
다들 행복한가요 난 웃고 있는데
세상 속 우리 모습이 이토록 슬픈 건
내 못난 마음이 잔뜩 흐려져서겠지

그댄 잘 지내나요 난 별 일 없는데
정말 행복한가요 난 울고 있는데
멀어진 그대 모습이 이토록 슬픈 건 
한때는 그 누구보다 가까웠던 사람이기에


굳이 연인이었던 관계 말고도

내 부족함으로 놓친 많은 사람들이 떠오르게 하는 곡.


듣고 있으면 우울해진다.


기분 나쁜 우울함은 아니고 그냥..

내가 더 좋은 사람이었다면 그때 그러진 않았을텐데

하는 생각이 들게 한다.


한 사람이 떠나갈 땐 참 많은게 떠나 


모난 돌로 살기 싫어서

내가 모난 돌이라 내 주변 사람 상처주기 싫어서

아 계속 바뀌어 나가려 노력한다고 생각했는데

아직 노력이 부족한가보다.


더 늦기 전에 더 노력해야지.

언젠가는 이 노래를 들으며 안 우울해지는 날이 올 수 있길.

가을방학은 원래 워낙 좋아하니까.

미뤄뒀던 새앨범 새노래를 얼마 전에 들었다.


역시 믿고 듣는 계피 목소리


https://www.youtube.com/watch?v=DGCjFB_mL6U


이 영상이 외부 재생을 허용하지 않아서

아무 영상이나 첨부할까 했는데,

그냥 이 영상이 짱입니다.

번거롭더라도 들어가서 보는 걸 추천!!!

이 유투버는 이런 걸 만들어 올리는 곳이구나

진짜 짱이다


이름이 맘에 든다는 이유만으로
같은 계절을 좋아한단 것만으로
이렇게 누군갈 좋아하게 되는
내가 이상한 걸까요

낯선 곳으로 떠날때면 항상 겁이 났는데
나 이제는 좋았던 곳에
다시 갈 때가 더 두려워
최악의 결말을 떠올려 그대 손을 잡고서
걱정 마요 나쁜 습관 같은 거니까

텅빈 일기장들이 기다림으로 변할 때
괄호 속에서 빠져나와 틀림없이 곁에 있어

이름이 맘에 든다는 이유만으로
같은 계절을 좋아한단 것만으로
이렇게 누군갈 좋아하게 되는
내가 이상한 걸까요

그댄 절대 변하거나 하지마요
내가 흔들릴 때는 꼭 안아줘요
이렇게 누군갈 좋아하게 되는
행운은 드무니까요

텅빈 일기장들이 기다림으로 변할 때
괄호 속에서 빠져나와 틀림없이 곁에 있어

나를 바라보는 그 눈빛이 좋아
세상의 모든 꽃이 질 만큼 좋아
이렇게 누군갈 좋아하게 되는
내가 이상한 걸까요

그댄 절대 변하거나 하지 마요
내가 흔들릴 때는 꼭 안아줘요
이렇게 누군갈 좋아하게 되는
행운은 드무니까요
이렇게 누군갈 좋아하게 하는
사람은 드무니까요


언제나같은 가을방학 가사.


담담하고 솔직한 가사. 그래서 더 좋다.

그리고 그 가사를 소리내어 부르는 목소리가 예뻐서 더 좋다.


누군가를 좋아하게 되는 이유가 사실은 별 거 아니라던가

그렇게까지 누군가를 좋아할 수 있다는 것이 사실은 행운이라던가

그렇게까지 누군가를 빠져들게 만드는 사람은 드물다던가



이렇게 누군갈 좋아하게 되는

행운은 드무니까요
이렇게 누군갈 좋아하게 하는
사람은 드무니까요



그나저나 어쩌다보니 브로콜리너마저 노래들 바로 다음 추천곡이 가을방학이네.

딱히 노린 건 아닌데..

'Motivation > Music'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첫사랑 _ 가을방학  (0) 2017.09.21
근황 _ 가을방학  (0) 2017.09.21
졸업 _ 브로콜리너마저  (0) 2017.09.21
1/10 _ 브로콜리너마저  (0) 2017.09.21
사랑한다는 말로도 위로가 되지 않는 _ 브로콜리너마저  (2) 2017.09.21

이것도 추천 받아서 들어봤는데 좋다.


내가 아는 졸업이란 노래도 있었던 것 같은데

그건 누구 노래였더라.


졸업이란 주제는 언제 상기해도 슬프다.


친구들이 졸업을 앞두고 있어서

이 노래를 들으니 더 살기 싫다.



그 어떤 신비로운 가능성도 
희망도 찾지 못해 방황하던 청년들은 
쫓기듯 어학연수를 떠나고

꿈에서 아직 덜 깬 아이들은 
내일이면 모든 게 끝날 듯 
짝짓기에 몰두했지

난 어느 곳에도 없는 나의 자리를 찾으려 
헤매었지만 갈 곳이 없고
우리들은 팔려가는 서로를 바라보며 
서글픈 작별의 인사들을 나누네

이 미친 세상에 어디에 있더라도 행복해야 해 
넌 행복해야 해 행복해야 해
이 미친 세상에 어디에 있더라도 잊지 않을게
잊지 않을게 널 잊지 않을게


낯설은 풍경들이 지나치는 
오후의 버스에서 깨어 
방황하는 아이 같은 우리
어디쯤 가야만 하는지 벌써 지나친 건 아닌지 
모두 말하지만 알 수가 없네

난 어느 곳에도 없는 나의 자리를 찾으려 
헤매었지만 갈 곳이 없고
우리들은 팔려가는 서로를 바라보며 
서글픈 작별의 인사들을 나누네

이 미친 세상에 어디에 있더라도 행복해야 해 
넌 행복해야 해 행복해야 해
이 미친 세상에 어디에 있더라도 잊지 않을게
잊지 않을게 널 잊지 않을게


이 미친 세상에, 이 미친 세상에
이 미친 세상에, 이 미친 세상에
이 미친 세상에, 이 미친 세상에
이 미친 세상을 믿지 않을게

이 미친 세상에, 이 미친 세상에
이 미친 세상에, 이 미친 세상에
이 미친 세상에, 이 미친 세상에
이 미친 세상을 믿지 않을게


예기치 못한 이별은 아프고

준비된 이별은 슬프다.


그냥 뭐든 헤어지는 건 힘들어서 싫다.


이제 다들 가는데, 마지막 학기인데 나는 여기서 뭘 하고 있나 싶어서 더 서글프다.


다들 보고싶다.

우울하다.


이 미친 세상에 어디에 있더라도 행복해야 해 
넌 행복해야 해 행복해야 해
이 미친 세상에 어디에 있더라도 잊지 않을게
잊지 않을게 널 잊지 않을게


다들 행복해야 해


우리가 함께 했던 날들의
열에 하나만 기억해줄래

우리가 아파했던 날은 모두
나 혼자 기억할게

혹시 힘든 일이 있다면
모두 잊어줘 다 나의 몫이지만
듣고 싶은 말이 남았다면
네가 했던 말 다 너에게 줄게

우리가 살아 있던 날들의
열에 하나만 기억해 줄래

우리가 아파했던 날은 모두
나 혼자 기억할게


가사도 정말 심플 그 자체다.

이건 원래 좋아하던 노래.


가사가 심플한만큼 귀에 더 콱콱 박힌다.

땅파기 좋은 노래.


혹시 힘든 일이 있다면

모두 잊어줘 다 나의 몫이지만


우리가 아파했던 날은 모두
나 혼자 기억할게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