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완전 꽂힌 노랜데
그_냥 목소리 완전 좋고 노래 스타일도 좋다
잔잔한 목소리로 후벼파는 거.
전곡을 담아 듣다보면 스타일이 크게 둘로 나뉘는데,
이 노래처럼 잔잔하고 우울한 분위기도 있고
유쾌하고 달달한 분위기의 노래들도 많다.
후자의 노래를 부를 때는 유독 권정열이 생각난다.
조금 비슷한 것 같기도?
어김없이 밤은 찾아오고
난 오늘 하루 뭘했지
어제와 다를 것 없는 내게
문득 물어보네
이제는 익숙한 외로움이
왜 오늘따라 낯선지
가끔은 누군가가 어깨를
빌려줬으면 해
안개 낀 새벽의 거리
저 달빛 아래 검은 고양이
여느때와 다를 게 없는
오늘 밤이 왜 이리도 길기만 할까
안개 낀 새벽의 거리
저 달빛 아래 검은 고양이
여느때와 다를 게 없는
오늘 밤이 왜 이리도 길기만 할까
내 손 안에 있는
작은 세상 속엔
왜 모두들 행복해보일까
지금 이 시간에
이렇게 깨어있는
나만 혼자 힘든걸까
어김없이 밤은 찾아오고
난 오늘 하루 뭘했지
어제와 다를 것 없는 내게
문득 물어보네
지금 내 손 안에 있는 작은 세상 속에는
내가 낄 수 없는 이야기들만 한가득이다.
밤은 매일 길게만 느껴져서
빨리 잠들고 싶다.
빨리 오늘을 끝내고 내일이 왔으면 좋겠다.
매일매일 이렇게 보내다보면 언젠가
한국 돌아갈 날이 성큼 다가와있지 않을까.
며칠 전에는 오늘이 아쉬워서 잠들기 싫기도 했던 것 같은데.
그냥 빨리 집 가서 자고싶다.
근데 또 일 해야해
어제 아파서 못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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