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노래도 되게 좋아하는 노래.

이 노래 실린 앨범에서 제일 많이 듣는 노래가

이거랑, 직전에 올린 "첫 이별 그날 밤" 인 것 같다.


둘다 아주 절절한데,

뭐지 그러고보니 이맘때 헤어짐이라도 경험했던 걸까.


사실 알빠 아니다.

노래만 좋으면 그만..



느리게 느리게 느리게 그대를 잊으려 해요
빠르게 빠르게 가는 시간보다 더 천천히 잊으려 해요
그대가 알면 알게 된다면 서운할지 몰라서
느릿느릿하게 잊는 버릇 들여가죠

조금만 더 사랑할게요 조금만 더 기억할게요
바닥에 흘린 이 눈물이 마를 때 까지만
오늘만 더 견뎌볼게요 오늘만 더 기다릴게요
내 생각나고 그러면 언제든지 보러 와줘요

싫은데 싫은데 싫은데 거짓말 하게 되네요
그래서 그래서 우리 헤어진 일을 아무도 모르고 있죠
그대가 알면 알게 된다면 뭐라 할지 몰라서
그댈 물어보면 잘 지낸다 대답하죠

조금만 더 사랑할게요 조금만 더 기억할게요
바닥에 흘린 이 눈물이 마를 때 까지만
오늘만 더 견뎌볼게요 오늘만 더 기다릴게요
내 생각나고 그러면 언제든지 보러 와줘요

가끔은 그대가 미워요
문득 혼자라고 느껴질 때
별거 아닌일에 울고말 때 그럴 때

그래도 난 사랑할래요
그래도 난 기억할래요
이별이 남긴 이 아픔이 멈출 때까지 난

며칠만 더 견뎌볼래요 며칠만 더 기다릴래요
언젠가는 돌아와 잘못했다 하고 미안하다 하고
다시 시작하자 할까봐


아무래도 곧 울 것 같은 목소리가 포인트인 것 같다.


ㅠㅠ.. 넘 슬퍼


나도 덩달아 울 것 같아진다.

진짜 울진 못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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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고 듣는 아이유 목소리다.

계피랑은 완전 다른 매력.


뭘 해도 덤덤한 매력이 있는 계피와는 다르게

뭘 해도 촉촉하고 아련한 게 아이유 음색이라 생각한다.

물론 개인적인 견해지만..



멍하니 아무 일도 할 일이 없어
이게 이별인 거니
전화기 가득 찬 너와의 메시지만
한참 읽다 읽다

너의 목소리 마치 들린 것 같아
주위를 둘러보면
내 방엔 온통 너와의 추억투성이
이제야 눈물이

수고했어 사랑 고생했지 나의 사랑
우리 이별을 고민했던 밤
서로를 위한 이별이라고
사랑했단 너의 말을 믿을게

혹시 너무 궁금해
혹시 너무 그리우면
꼭 한 번만 보기로 해

너의 뒷모습 사라질 때까지
봤어 마지막이라서
나 먼저 떠나면
어깨 들썩여 우는
내 뒷모습 싫어서

수고했어 사랑 고생했지 나의 사랑
우리 이별을 고민했던 밤
서로를 위한 이별이라고
사랑했단 너의 말을 믿을게

혹시 너무 궁금해
혹시 너무 그리우면
꼭 한 번만 보기로 해

좀더 예뻐져도 훨씬 더 세련되져도
후회하지마 나를 놓친걸
누군가 딴 사람 만나면
내게 들리도록 막 자랑해줘

그때서야 끝낼게
내게 돌아올지 모를
너를 꿈꾸는 그 밤을
할말 끝 안녕 내 사랑


음색마저도 그런데

작정하고 이렇게 슬픈 가사를 읖조려버리면

많이 슬퍼진다.


수고했어 사랑 고생했지 나의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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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론 우울한 노래들이 더 좋지만

달달한 노래들도 좋다.


영상이 이런 것 뿐이라 쵸큼 우울..


오늘따라 더 네 모습이 떠올라
나도 모르게 네게 전화를 걸어

아직은 조금 어색할 수 있지만
나는 너의 곁에 다가가고 싶은걸

널 보면 난 미소 짓게 돼
넌 어떻게 매일 더 예뻐지는지
왜이리 매력투성인지

딴 남자가 채가기 전에
널 나만의 여자로 만들고 싶어
이제는 말할게

한 걸음 한 걸음 너의 곁에 다가가
작은 목소리로 네게 살짝 고백할거야

어제도 오늘도 사랑스런 모습에
빠져나올 수 없는 나는
너만 보고 살아야 할까봐

넌 항상 날 떨려 오게 해
오늘 너의 손을 잡아도 되는지 
아직은 내가 이른건지

딴 여자는 보지 않을게 
난 너만의 남자가 될 수 있다고
이제는 말할게

널 위해 준비해왔던
내 맘을 담은 말들이
왜 항상 네 앞에선 나오지 않을까

널 향한 나의 마음은
누구보다도 더 큰데
이런 내 마음을 너도 알아주겠니

한 걸음 한 걸음 너의 곁에 다가가
작은 목소리로 네게 살짝 고백할거야

어제도 오늘도 사랑스런 모습에
빠져나올 수 없는 나는
너만 보고 살아야 할까봐

한 걸음 한 걸음 너의 곁에 다가가
작은 목소리로 네게 살짝 고백할거야

어제도 오늘도 사랑스런 모습에
빠져나올 수 없는 나는
너만 보고 살아야 할까봐 

너만 보고 살아갈래 난


그냥 달달한 가사다.

목소리가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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