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달달한 노래

제목에 쓰기 귀찮아서 안 썼는데, 피쳐링도 있다

Feat. 박원 of 원모어찬스 라구한다.



우리 만나기로 한 어떤 날
조금 일찍 도착해서 너를 기다려
왠지 비슷한 옷일 것만 같아

약속한 시간이 다가오고
수많은 사람들 속에도 네가 보여
그 순간, 시간이 멈춰버릴 것만 같아

나는 환하게 웃는 네가 좋아
밝게 웃는 네가 좋아
둘이서 손잡고 고른 영화가
재미없어도 그냥 좋아
나는 맛있게 먹는 네가 좋아
그런 널 보고만 있어도 웃음이 나

사실은 난 그냥, 네가 좋아

사실은 난 그냥,
정말로 난 그냥,
진짜로 난 그냥, 네가 좋아


진짜 좋아죽겠다 아주 그냥


그냥 뭘 해도 좋고 같이 있는 것만으로 좋은

그야말로 좋아하는 마음 가득 담은 가사다.


당연히 최고의 한 줄은


진짜로 난 그냥, 네가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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